경제적 자유 / / 2022. 12. 27. 17:16

2023년 어르신일자리 69,000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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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년 어르신일자리를 6만 9천 개의 참여자 모집을 개시하였다. 전문 경록을 갖춘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따라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을 확대한다. 월 60시간 일을 하고 최대 71만 원을 지급받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000개를 늘리고, 제조 및 판매 등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도 1,200개 증가될 예정이다. 자치구별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12월 중으로 모집 진행 중이다.

 

1.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서울시는 2023년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12월 5일부터 25개 자치구에서 모지을 시작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자치구별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등 어르신일자리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친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일자리 69,99개를 마련하였으며 총 2,6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2. 내용

이번 사업의 특징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하여, 사회 경험과 경력을 활용이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00여 개 확대했다는 점이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일하고 월 최대 71만 원 급여(주휴수당 포함)를 받는 일자리로, 돌봄,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총 8,40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A. 매출이 늘어나면 추가 소득이 발생하는 '시장형' 일자리도 늘렸다. 카페운영, 소규모 공산품 및 식품 제조, 지하철 택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2년 보다 1,200개 확대 시행하며, 총 6,049개의 시장형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B.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총 53,249개의 일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정부 예산안과 서울시 예산안이 현재 심의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월 30시간 활동하고 27만 원의 활동비를 수령하게 된다.

3. 모집

2023년 참여자 모집은 자치구 별 12월 5일부터 2~3주간 진행 중이다. 모집 기간이 끝나더라도, 대기 신청을 하거나 차후에 추가 모집이 공고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어르신일자리 담당 부서 또는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주지와 가까운 수행기관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4. 참여자격

사업에 참여자격은 사업 유형 별로 다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없다.

 

5. 일자리 활동 사례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 활동을 하는 김*연 어르신)

꿈플래너 사업은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어르신을 파견하여 텃밭 가꾸기, 전통놀이, 악기지도, 동화구연 등의 교육지원 활동을 통하여 경륜전수 및 1,3세대 통합을 도모하는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위 어르신은 노고산어린이집에서 오륜의 내용이 담긴 손유희와 절기에 맞는 동화구연 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은 말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자신의 손유희와 동화구연에 흠뻑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며, 아동교육에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한다.

 

현재 노인 인구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일자리는 노후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 공익활동 증진 등 사회 공동체 전반을 이롭게 한다. 앞으로 더욱더 모두가 행복한 고령사회를 위해 다양한 어르신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힘써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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